집에서 요거트 만들기(실험1-요거트의 종류(1))

 

최근 음... 좋은 배변생활을 위해...>0< 요거트 먹기를 시작했다.
그러던 중 많은 까페와 블로그에서 추천한 방법은 '우유'와 '불가리스'이다.

1. '우유'는 저지방/고칼슘은 잘 안된다고 한다.
(이것도 실험해 볼 예정이다.)

2. '불가리스'가 가장 잘 된다고 하고, 다른 것을 활용할 경우 많이 실패한다고 한다.

이러한 이야기를 듣고, 처음에는 일반우유와 불가리스를 넣어 만들어 보았었다.
확실히 알려준대로 하니 잘 만들어졌다.

그런데 궁금한 점이 생겼다. 왜 불가리스를 해야만 하는 것인지....
사실 가장 큰 이유는 이녀석 비싸다....ㅜㅜ할인도 잘 안하고, 보너스도 잘 붙어있지 않다.
그래서 할인도 자주하는 다른 것도 시도해보았다.

결론부터 말하자면, 불가리스와 똑같은 조건으로 다른 것을 시도했었는데 모두 다 잘 만들어졌다.
1. 위솔루션/불가리스 7~9천원대(8개기준,마트)
2. 액티비아/닥터캡슐 6~8천원대(8개기준,마트)

그리고 불가리스 외에는 1~2개 추가로 붙여주는 이벤트도 자주있었다.
물론, 불가리스 할인할 때를 못맞추어서 그럴수도 있다.

 

* 최근 계속해서 요거트를 만들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은, 우유와 마시는 요거트를 잘 섞는 것이다.
잘 섞여지지 않았던 것은 똑같은 조건에서 요거트가 잘 뭉치지 않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.

* 요거트 만들기 순서(제가 만들고 있는 방법)
1. 우유1000ml(900ml)에서 100~200ml를 컵에 덜어 놓는다.
2. 마시는 요거트130ml~150ml 한 통을 우유팩에 넣는다.
3. 우유팩 뚜껑을 닫고, 열심히 흔들어 준다.
4. 유리/플라스틱 그릇(적당한 크기)에 200ml 정도 먼저 담는다.
5. 컵에 덜어 놓았던 우유를 우유팩에 다시 담고 흔들어 준다.
6. 적당한 유리그릇에 담아준다.
(저는 300ml 전자레인지용 유리/플라스틱에 200ml정도 하루에 먹을 수 있는 만큼씩 담아 둠)
7. 전자레인지에 2분정도 돌려 데워 줌.
8. 전기장판에 넣고 이불을 덮은 다음 3~5시간정도 둠.
(흐르지 않도록 평평하게/비닐에 넣어 넣어둠.)
9. 꺼내어 상온에 둠.
(꺼낼 때, 다 만들어져 있음. 하지만 온도가 있는 상태라 식혀 줌.)
10. 식으면 냉장고에 넣어 보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