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 책은 마법의 책이다.
글을 읽다보면 어느샌가
작가가 이야기하고 있는 시대로
빨려 들어 간듯한 느낌이 드는 동시에
작가의 언변에
아름다운 동화세상 속으로
들어가고 있는 듯도 하다.
책을 잘보지 않는 나 이지만
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..
나도 모르게
책을 구입하기 위하여
인터넷에서 이리저리 찾아보고 있다.
"아..느끼고 싶다. 계속 느끼고 싶다."
"작가님의 이야기가 너무 아름다워."
라며 끊임없이 뒤져보았지만...
허탕..허탕...
새책을 파는 곳은 없었다.......
이유는 모르겠지만 이제 이 책을
종이 책으로 만들어진 새책을 구입하는 것은
쉽지 않을지도 모르겠다.
(절판되었음. 도서관이나 중고서적이용. e북판매중)
하지만 포기할 수는 없었다.
절판되었다는 이야기에 더욱 눈을 크게 뜨고
도서를 찾았다.
왜 이렇게 열심히 찾았을까?....
다른 무엇보다
한 장, 한 장 담아져 있는 작가의 마음과 행적을
천천히 천천히 함께 걷고 싶었으며,
이와 함께 나에게로 오는
책의 따스함을 느끼고 싶었다.
그래서일까?
e북은 전혀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,
(새책은 없으니)중고서적만을 찾고 있었다.
다행이 몇 서적이 올려져 있었고,
일사천리로 결재까지 이루어졌다.
(정가보다 오히려 올라간 중고서적도 많이 있었다.)
드디어 오늘 책이 도착하였다.
이제 다시 작가와 함께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려 한다.^^
벌써부터 설레인다.
'1] SoSoHan ToDay' 카테고리의 다른 글
2017.01.28 (0) | 2017.01.28 |
---|---|
폰가지고 놀기 ㅋ (0) | 2017.01.11 |
20170104 오늘의 요리 (0) | 2017.01.04 |
2016.12.29 오늘의 요리 (0) | 2016.12.30 |
2016.12.26 오늘의요리 (0) | 2016.12.27 |